적천수 26 은원론 (恩怨論)

적천수(滴天髓) · 명 유기(전) · 번역·감수 허유

명국 안에서 은혜(恩)와 원망(怨)이 생겨나는 구조를 논하는 장이다. 희신과 합신이 정으로 통하고 중매(통관)가 있으면 은혜가 되지만, 기신이 이간하면 은혜가 도리어 원망이 된다고 본다.

번역

두 뜻이 정으로 통하는 가운데 중매가 있으면, 비록 멀리 떨어져 서 있어도 뜻이 찾아 따른다. 정이 있는데도 도리어 남에게 이간을 당하면, 원망이 그 사이에서 일어나 죽은 재처럼 식는다.

원주: 희신과 합신이 두 정으로 서로 통하고 또 용신을 이끌어 생화(生化)하면 중매가 있는 것과 같으니, 비록 멀리 떨어져 나뉘어 서 있어도 그 정이 절로 화목하여 은혜만 있고 원망이 없다. 만약 기신이 이간하여 합을 구해도 얻지 못하거나 혹 서로 해치는 데 이르면, 은혜가 도리어 원망이 된다!

원주: 미운 신은 멀리하는 것이 묘하고, 사랑스러운 신은 가까이하는 것이 더욱 절실하다. 또 우연히 해후하여 만나는 경우가 있으니 얻으면 그 즐거움을 이기지 못하고, 사사로운 정으로 끌어다 합하는 경우는 제거하는 것 또한 족히 기쁨이 된다.

이 고전이 말한 사주, 직접 확인해 보세요

적천수(滴天髓)의 명리 원리는 더큼만세력의 분석 알고리즘에 그대로 녹아 있습니다. 내 사주의 용신·격국·오행을 10초 만에 확인하세요.

더큼만세력에서 내 사주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