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천수천미 육친론 22 모상(母象)
《적천수천미》 육친론 제22장. 일주를 어미(母), 일주가 생하는 식상을 자식(子)으로 보아, 어미가 많고 자식이 외로운(母衆子孤) 국면을 논한다. 자식의 세력을 도와야 어미도 자애롭고 자손이 창성하니, 화를 띤 토운은 길하고 수를 띤 토운은 어미의 정을 변하게 한다.
번역
경문: 자애로운 어미가 외로운 자식을 보살피는 도를 알면(知慈母恤孤之道), 비로소 오이 덩굴이 끝없이 뻗는 경사가 있다(始有瓜瓞無疆之慶).
원주: 일주가 어미요 일주가 생하는 것이 자식이다. 가령 갑을 일주에 주(柱)가 온통 목인데 그 안에 한두 점 화기(火氣)가 있으면 이는 어미가 왕하고 자식이 외로운 것이니, 그 형세는 여러 방면으로 자손을 생하여 면면한 오이 덩굴을 이루어야 천세(千世) 뒤까지 흘러 퍼진다.
「임철초 주:」 어미가 많고 자식이 외로우면 자식이 어미의 세력에 엎드릴 뿐 아니라 어미의 정 또한 자식에게 의지하니, 그러므로 모자 두 사람 모두 덜거나 눌러서는 안 되고 다만 자식의 세력을 도와야 어미가 자애롭고 자식이 더욱 창성한다. 가령 일주 갑을목이 어미인데 안에 화기가 한둘뿐이고 나머지가 모두 목이면 이는 어미가 많은 것이 병(病)이다. 첫째로 수를 보아서는 안 되니 수를 보면 자식이 반드시 상하고, 둘째로 금을 보아서는 안 되니 금을 보면 어미의 성정을 건드려 모자가 불화하고 자식의 형세가 더욱 외로워진다. 오직 화를 띤 토운으로 가야 어미의 성정이 자애로워져 그 마음이 반드시 자식을 향하고, 자식도 어미의 뜻에 순응하여 손자를 낳아 오이 덩굴을 이루어 천세 뒤까지 경사가 이어진다. 만약 수를 띤 토운으로 가면 어미의 정이 변하여 도리어 자식을 용납하지 않는다.
명조 사례
- 戊午 甲寅 乙卯 己卯 — 국이 온통 목이고 연지 오화 하나뿐인 모왕자고(母旺子孤)인데 인오 반회로 어미의 성정이 자식을 향하고 자식도 무토 손자를 생하니, 화토운에 소년 등과하여 시랑에 이르렀으나 庚申운에 어미의 성정을 건드리자 죽었다.
- 癸卯 丙辰 甲寅 乙亥 — 지지가 동방으로 모이고 병화 하나가 허하게 드러난 모중자고(母衆子孤)인데 습토 진이 화를 어둡게 하고 계수가 투출해 어미에게 자애로운 마음이 없으니, 초년 목운에는 그런대로 즐거웠으나 癸丑 수를 띤 토운에 파패가 심상치 않았고 壬子운에 그 자식을 극절하자 집이 깨지고 사람이 흩어져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원문 전문 보기 (한문)
二十二、母象
知慈母恤孤之道,始有瓜瓞无疆之庆。
原注:日主为母,日之所生者为子。如甲乙日主,满柱皆木,中有一二火气,是母旺子孤,其势要多方以生子孙,成瓜瓞之绵绵,而后流发于千世之下。
任氏曰:母众子孤,不特子伏母势,而母之情亦依乎子,故子母二人,皆不宜损抑。只得助其子势,则母慈而子益昌矣。如日主甲乙木为母,内只有一二火气,其余皆木,是母多了病。一不可见水,见水子必伤;二不可见金,见金则触母性。母子不和,子势愈孤惟行带火土之运,则母性降慈,其必向子。子方能顺母之意而生孙,双成瓜瓞,衍庆于千世之下,若行带水之土运,则母情有变,而反不容子矣。
戊午
甲寅
乙卯
己卯乙卯
丙辰
丁巳
戊午
己未
庚申
乙卯日元,生于寅月卯时,满盘皆木,只有年支午火,母旺子孤。喜其会子,寅午半会,母之性慈而向子,子亦能顺母之意,而生戊土之孙。更喜运中火土,所以少年早登虎榜,身入凤池,仁至侍郎 。一交庚申,触母之性,不禄。
癸卯
丙辰
甲寅
乙亥乙卯
甲寅
癸丑
壬子
辛亥
庚戌
甲寅日元,生于季春,支类东方,一点丙火虚露,母众子孤。辰乃湿土,晦火养木,兼之癸水透干,时逢亥旺,母无慈爱恤孤之心,反有灭了之意。初运乙卯甲寅,尚有生扶爱子之情,其乐自如;一交癸丑带水之土,母心必变,子不能安,破败异常;至壬子,克绝其子,家破人离,自缢而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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