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 율력지 — 율려·역법과 간지의 수리

고전 분석 (허유) · 공개 고전 해설 · 번역·감수 허유

후한 반고(班固)가 편찬한 《한서(漢書)》 「율력지(律曆志)」는 율(律)·도량형(度量衡)·역법(曆法)을 모두 황종(黃鐘) 하나에서 끌어내어 십이율(十二律)·십이지(十二支)·열두 달·삼통(三統)·오행(五行)을 하나의 수리(數理) 체계로 꿴 문헌이다. 사주의 간지(干支)와 절기(節氣)가 "왜 이 수(數)와 이 차례를 갖는가"를 물을 때, 나는 율력지를 가장 먼저 펴 든다. 음악(율려)과 천문(역법)을 매개로 간지와 절기의 수리적 토대를 가장 명료하게 보여 주기 때문이다. 《관자》나 《백호통의》가 "사시–오행의 배속(질적 분류)"을 다룬다면, 율력지는 "십이지·십간·절기의 수(數) 자체가 어디서 오는가"라는 양적·역법적 근거를 다룬다.

이 글에서는 율력지의 방대한 천문 상수와 도량형 수치를 다 옮기지 않는다. 사주와 직접 닿는 율려–간지–역법의 논리만 골라, 원문과 함께 깊이 풀어 보겠다.

간지·절기의 역법적 토대

명리학만세력(萬歲曆)은 간지(干支)와 절기(節氣) 두 축으로 이루어진다. 일주(日柱)는 60갑자의 끊임없는 순환이고, 월주(月柱)는 절기(12절)로 갈린다. 율력지는 바로 이 두 축의 수리적·역법적 출처를 밝힌다.

  • 십이지의 수(12)와 차례: 십이율을 열두 달·십이지에 배속해(황종=자=11월 …), 십이지가 단순한 부호가 아니라 양기(陽氣)가 자(子)에서 잠겨 해(亥)에서 닫히는 한 해의 율려 운동임을 보인다.
  • 십간의 수(10)와 차례: "갑(甲)에서 껍질을 내고 … 계(癸)에서 헤아려 벌인다"는 십간 명의(名義)로, 십간이 만물의 종시(終始) 열 단계임을 밝힌다.
  • 절기·정삭(正朔): 삼통(천통·지통·인통)으로 정월을 어디에 두느냐(건자·건축·건인)를 정하고, 동지(冬至)를 기점으로 24절기를 추산하는 삼통력(三統曆)을 제시한다. 이것이 명리 월령(月令)이 의지하는 절기력(節氣曆)의 직계 조상이다.

곧 율력지는 내가 오행과 사계절·십이운성·월령용신을 풀 때 전제하는 "간지=시간의 마디, 절기=계절의 분할"이라는 토대를, 한대(漢代) 관학(官學)의 수리 언어로 정초한 문헌이다.

황종(黃鐘) — 모든 수가 일어나는 한 점

율력지의 다섯 강목(비수·화성·심도·가량·권형)은 모두 황종에서 나온다. 황종은 음악의 기본음(궁宮, 9촌)이면서 길이(度)·부피(量)·무게(權衡)의 표준 원기(原器)다.

數者,一、十、百、千、萬也 … 本起於黃鐘之數,始於一而三之,三三積之,歷十二辰之數,十有七萬七千一百四十七,而五數備矣。 (수란 일·십·백·천·만이니 … 본래 황종의 수에서 일어나, 일에서 시작해 셋으로 곱하고 삼삼으로 쌓아 십이진의 수를 거치면 177,147에 이르러 다섯 자릿수가 갖추어진다.)

황종이라는 이름 자체가 이미 절기적이다. "황(黃)은 중앙의 색·임금의 복식, 종(鐘)은 씨앗(種)이니, 양기가 황천(黃泉)에 씨를 베풀어 만물을 싹틔워 육기(六氣)의 으뜸이 됨"이라 한다. 자(子)·11월·동지에 배속되는 황종은 곧 양기가 땅 밑에서 처음 움직이는 일양시생(一陽始生)의 음악적 표현이다. 내가 자수(子水)·동지를 "응축의 극이자 반전의 씨앗"으로, 십이운성의 태(胎)·양(養) 자리로 읽는 시각과 황종은 정확히 같은 자리에 선다.

십이율–십이지–십이월의 배속

화성(和聲) 절은 십이율을 양육률(陽六律)과 음육려(陰六呂)로 나누고, 각 율의 이름 뜻(名義)을 통해 한 해의 기(氣) 운동을 서술한다. 핵심을 표로 정리한다.

율(律)음양지지율 명의가 담은 계절 운동
황종(黃鐘)11월양기가 황천에 씨를 베풂(種)
대려(大呂)12월음이 황종을 도와 싹틔움(牙)
태족(太族)정월양기가 크게 땅을 뚫고 만물에 이름(奏)
협종(夾鐘)2월사방의 기를 펴 씨앗을 내보냄
고선(姑洗)3월양기가 만물을 씻어 정결케 함(絜)
중려(中呂)4월미약한 음이 처음 일어나 기를 폄
유빈(蕤賓)5월양이 처음 음기를 인도함(導)
임종(林鐘)6월음기가 임무 받아 씨앗을 크게 무성케 함
이칙(夷則)7월양기가 법도를 바로해 음기를 평정함(則)
남려(南呂)8월음기가 만물 이루는 임무를 맡음(任)
무역(亡射)9월양기가 만물을 다해 음기로 떨굼, 끝나면 다시 시작(無厭)
응종(應鐘)10월음기가 만물을 갈무리하고 씨앗을 닫음(閡)

이 배속의 핵심은 양율과 음려가 교대로 한 해를 짜나가는 구조다. 양육률(황종·태족·고선·유빈·이칙·무역)은 자·인·진·오·신·술, 곧 양지(陽支)에, 음육려(대려·협종·중려·임종·남려·응종)는 축·묘·사·미·유·해, 곧 음지(陰支)에 정확히 들어맞는다. 내가 가르치는 십이지의 음양 분류가 율려의 음양에서 그대로 확인되는 셈이다. 또 황종(자)에서 응종(해)으로 이어지는 명의 서사는 "양기의 베풂(자사) → 음기의 갈무리(오해)"라는 반년·반년의 음양 교대로, 오행과 사계절이 그리는 사계 순환의 율려 판본이다.

律十有二,陽六為律,陰六為呂。律以統氣類物 … 呂以旅陽宣氣。 (율은 열둘이니, 양 여섯이 율이요 음 여섯이 여이다. 율은 기를 통솔해 만물을 분류하고 … 여는 양을 도와 기를 편다.)

삼통(三統) — 천통·지통·인통과 정삭

삼통은 율력지에서 가장 사상적인 대목이다. "삼통이란 천시(天施)·지화(地化)·인사(人事)의 벼리"로, 세 율(황종·임종·태족)을 하늘·땅·사람에 배속하고 그것으로 한 해의 시작(정월)을 정한다.

통(統)길이괘효지지·달정삭(正)의미
천통(天統)황종9촌건 초구자·11월천정(天正, 건자)양기가 땅 밑에 잠겨 일(一)을 드러냄
지통(地統)임종6촌곤 초육미→충 축지정(地正, 건축)음기가 임무 받아 길러 부드럽게 함
인통(人統)태족8촌건 구삼인·정월인정(人正, 건인)사람이 받들어 이루고 인의(仁義)로 기름

三統者,天施,地化,人事之紀也。 (삼통이란 천시·지화·인사의 벼리이다.)

이 삼통이 정삭(正朔) 이론을 낳는다. 하(夏)는 인월(寅)을 정월로(건인·인정), 은(殷)은 축월(丑)을(건축·지정), 주(周)는 자월(子)을(건자·천정) 정월로 삼았다는 삼정(三正) 설이다. 명리학이 끝내 인월(寅, 입춘)을 한 해의 시작으로 삼는 것(하정夏正)은 곧 율력지가 말하는 "인통=인정=건인"의 채택이다. 사주 월령이 입춘에서 갑인(甲寅)으로 출발하는 역법적 정당성이 바로 여기에 있다. 율력지 자신도 태초력(太初曆) 제정에서 박사들이 "今夏時也(지금은 하나라 때를 쓴다)"라 하여 하정을 택했음을 기록한다.

삼분손익(三分損益) — 율의 상생

십이율은 황종에서 시작해 3분의 1을 덜거나(下生) 더해(上生) 차례로 생겨난다. 황종→임종(하생)→태족(상생)→남려→고선→응종→유빈→대려→이칙→협종→무역→중려의 순환이다.

參分損一,下生林鐘。參分林鐘益一,上生太族 … 陰陽相生,自黃鐘始而左旋。 (3분의 1을 덜어 임종을 아래로 낳고, 임종에 3분의 1을 더해 태족을 위로 낳는다 … 음양이 서로 낳으니 황종에서 시작해 왼쪽으로 돈다.)

이 "손익(損益)으로 서로 낳는다"는 발상은 오행의 상생상극과 같은 생성의 연쇄 논리다. 다만 율력지의 상생은 음(音)의 수비례이고 내가 말하는 상생은 삶의 서사 흐름이라는 점에서 층위가 다르다. 같은 '상생' 글자를 쓰되 논의 목적이 다른 것이다. 그러나 "하나의 근원(황종)에서 모든 것이 손익으로 분화한다"는 도식은, 내가 오행을 풀 때 전제하는 "한 기(氣)에서 오행이 갈라진다"는 일기분화(一氣分化)와 구조가 같다.

오성(五星)–오행–방위의 배속

율력지는 오성(다섯 행성)을 오행에 배속하고, 천지의 생수(生數)로 오행의 생성을 논한다.

오행생수오성방위·계절오상오칙(五則)
수(水)천1진성(辰星)북·겨울지(智)권(權, 저울추)
화(火)지2형혹(熒惑)남·여름예(禮)형(衡, 저울대)
목(木)천3세성(歲星)동·봄인(仁)규(規, 그림쇠)
금(金)지4태백(太白)서·가을의(義)구(矩, 곱자)
토(土)천5진성(填星)중앙·사계신(信)승(繩, 먹줄)

天以一生水,地以二生火,天以三生木,地以四生金,天以五生土。 (하늘은 1로 수를, 땅은 2로 화를, 하늘은 3으로 목을, 땅은 4로 금을, 하늘은 5로 토를 낳는다.)

이 천지생수(天地生數)는 오행 생성수(生成數) 도식의 한대 정착 형태다. 특히 나는 토(土)를 중앙·사계(四季)에 두는 것에 주목한다. 오칙에서 토는 "음양의 안, 사방의 가운데 — 경위가 통달하여 곧음(信), 때로는 사계(四季)"라 하여, 토를 한 계절에 매지 않고 사방·사철의 중심에 둔다. 이는 《관자》의 토보사시(土輔四時), 《백호통의》의 사계 18일설과 같은 중앙토 관념이며, 내가 토를 "환절기·사계절을 두루 돕는 존재"로 읽는 용신론의 고전적 근거다.

또 화성(和聲) 절은 오성(五聲: 궁상각치우)을 오행에 배속해, 각=목=인, 상=금=의, 치=화=예, 우=수=지, 궁=토=신이라 한다. 곧 소리·행성·방위·계절·오상이 오행 하나로 꿰이는 완결적 유비 체계가 여기 있다.

도량형 — 율에서 길이·부피·무게를 끌어냄

율력지의 독특함은 도량형마저 황종에서 유도한다는 점이다. 검은 기장(秬黍) 한 알의 너비로 90푼이 황종 길이(심도審度), 기장 1,200알이 들어가는 부피가 1약(가량嘉量), 그 1약의 무게가 12수(권형權衡)다. 무게 단위의 형상이 절기와 직결된다.

二十四銖而成兩者,二十四氣之象也。 (24수가 1양이 됨은 24절기의 형상이다.)

24수=1양은 24절기, 1근(16양=384수)은 《역》 384효, 1석(4균)은 사시(四時), 120근은 12월의 형상이라 한다. 도량형의 수마저 절기·역법의 수로 환원되니, 율력지에서 수(數)는 곧 시간(時)의 마디다. 이 "수=시간의 마디"라는 발상이, 사주에서 간지의 수(10·12)와 절기의 수(24)가 시간의 구조를 이룬다는 인식의 먼 뿌리다.

태세(太歲)·세성(歲星)과 십이차

하편 「세술(歲術)」은 세성(목성)의 위치로 한 해의 차(次)를 정하고, 그 반대편에 가상의 태세(太歲)를 두어 간지로 해(年)를 표기하는 법을 다룬다. 태세는 곧 사주 연주(年柱)의 천문적 기원이며, 십이차(十二次)·이십팔수(二十八宿)와 24절기의 대응표(성기=동지, 추자=입춘 …)는 절기력의 천문 좌표다. 신살론·운세론의 태세·세운(歲運) 개념이 의지하는 역법 기초가 여기 있다.

사시에서 십이율까지 — 계절·역법의 사다리

율력지는 계절 개념이 사시 → 십이월 → 24절기 → 십이율로 점점 세분화되는 역법적 사다리를 완성한다.

  1. 사시(四時): 오칙의 방위 배속에서 봄(동·규)·여름(남·형)·가을(서·구)·겨울(북·권)으로 사철이 사방·사덕과 묶인다. 토는 중앙·사계.
  2. 십이월·십이지: 십이율을 열두 달·십이지에 배속(황종=자=11월 …)해 사시를 12로 나눈다. 양율/음려가 양지/음지에 정확히 대응한다.
  3. 24절기: 삼통력이 동지를 기점으로 절(節)·중(中)을 추산하고, 십이차에 24절기를 대응시킨다. 이 24절기가 명리 월령의 경계선(입춘·경칩·청명…)이다.
  4. 십이율: 24절기를 다시 음악의 율(律)로 분절해, 한 해의 기(氣) 운동을 음정의 수비례로까지 미세하게 나눈다.

이 사다리의 수리적 근거가 율력지의 공헌이다. 천간의 수 10은 "오성의 청탁(淸濁)으로 열흘(十日)이 행한다", 지지의 수 12는 "육률·육려로 십이진이 선다"에서 나온다.

六律六呂,而十二辰立矣。五聲清濁,而十日行矣。 (육률·육려로 십이진이 서고, 오성의 청탁으로 열흘(십간)이 행한다.)

십이지=십이율의 수, 십간=오성(오행)의 청탁 이라는 두 갈래다. 또 "天六地五(하늘은 여섯, 땅은 다섯)"의 조합으로 "날에 육갑(六甲)이 있고 진에 오자(五子)가 있어 11에서 천지의 도가 다하니 끝나면 다시 시작한다"고 하여, 60갑자(6×10=육갑, 12×5=오자)의 순환까지 수리로 설명한다. 사주 60갑자의 역법적 정당성이 율력지의 천수·지수 조합론에서 도출되는 것이다. 율력지가 닦은 이 절기·역법의 토대 위에서 비로소 명리 만세력과 월령이 작동한다.

학계의 시선과 율력지

명리학계의 연구도 율력지를 같은 자리에 놓는다. 김만태는 사시–오행 배속이 무배속 → 토보사시 → 오시령 72일 → 사계 18일 등 여러 유형으로 진화했음을 추적했는데, 율력지는 그 변천이 닿는 한대 관학의 종착점 가운데 하나다. "토를 중앙에 두는 토보사시"(《관자》·《악기》)와 "사계 18일"(《백호통의》)이 보여 준 그 토(土) 처리를, 율력지는 오칙에서 토=중앙·사계로 못 박아 같은 결론에 선다. 또 "월령은 신법명리학의 최고 관건"이라는 명제가 성립하려면 월령(절기)을 정확히 정하는 역법이 전제되어야 하는데, 그 역법의 수리적 토대(정삭·24절기 추산)를 제공하는 것이 바로 율력지다. 시령(時令)의 사상사가 한쪽 축이라면, 율력지는 그 역법의 계산 알고리즘(삼통력)을 담은 1차 문헌이다.

신정원의 어원 논의 — '時'는 본래 농사 시간(sowing time)=계절 — 도 율력지에서 천문·율려로 구현된다. "월령=시=계절"을 易傳의 시중(時中)·시변(時變)으로 소급한다면, 율력지는 그 '時(계절)'를 십이율·24절기·삼통이라는 역법 장치로 분절해, '時'가 추상이 아니라 측정 가능한 마디임을 보인다. "시간의 구조가 공간의 구조를 통솔한다"는 명제 역시, 율력지의 "태극이 위에서 삼진·오성을 운행하고 원기가 아래에서 삼통·오행을 굴린다"는 천문–지상 대응 구조와 같은 우주론적 골격을 공유한다.

사주 실전과의 연결

율력지는 내 명리학이 전제하는 간지·절기·오행의 역법적 토대를 한대 수리 언어로 정초한다. 단, 율력지의 율려·도량형·정치적 오덕종시(五德終始)는 내 서사적 해석과 논의 층위가 다르므로, 토대(왜 이 수·이 절기인가)로만 끌어 쓴다.

  • 오행과 사계절: 황종(자·동지)→응종(해)의 십이율 명의가 그리는 "양기의 베풂 → 음기의 갈무리"는 사계 순환의 율려 판본이다. 오성–오행–방위–계절 배속표는 "오행=사계절"의 한대 관학적 확정형이다.
  • 생지·왕지·고지, 자수·인목: 십이지의 음양 분류(양지=양율, 음지=음려)와 각 지지의 달·계절적 성격이 율려 명의에서 직접 확인된다. 황종=자가 일양시생(동지), 태족=인이 만물이 땅을 뚫는 입춘 자리임이 십이운성의 태·양·장생 흐름과 맞물린다.
  • 십이운성: 율 명의의 "씨앗을 베풂(황종)→싹틔움(대려)→땅을 뚫음(태족)→…→갈무리·닫음(응종)" 12단계가, 십이운성의 생장수장(生長收藏) 12국면과 같은 한 해의 기 운동을 음악 언어로 서술한다.
  • 월령용신·만세력: 율력지의 삼통(정삭)·24절기 추산이 명리 월령이 의지하는 절기력의 직계 조상이다. 명리가 인월(입춘)을 한 해의 시작으로 삼는 하정(夏正)은 율력지의 "인통=인정=건인" 채택이며, 절기로 월(月)을 가르는 만세력의 역법적 정당성이 율력지의 동지 기점 24절기 추산법에서 나온다. "팔자 용신은 오로지 월령에서 구한다"는 명제는, 그 월령(절기)을 정확히 정하는 역법이 율력지에서 완성되었기에 비로소 작동한다.
  • 용신과 토: 오칙의 토=중앙·사계 배속이, 토를 한 계절에 매지 않고 사계절을 두루 돕는 존재로 보는 내 토 해석의 고전적 근거다.

더큼만세력(dk-saju.com)이 입춘을 한 해의 경계로 잡고 동지 기점으로 24절기를 계산해 월주를 세우는 그 역법 논리의 뿌리가, 바로 이 한서 율력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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